RESEARCH
점막상피세포와 면역세포의 상호작용 연구
점막상피세포는 우리 몸의 외부와 내부를 물리적으로 구분해주는 역할을 한다.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외부 항원 (antigen) 대한 노출이 빈번하고 공생 미생물(commensal microbiota)이 상주하고 있으므로 면역 활성 및 관용 (Immune activation and tolerance) 작용이 활발히 일어나는 곳이다. 본 연구실에서는 점막 상피세포와 T 세포 간 상호작용에 의한 점막층의 면역항상성 (immune homeostasis) 유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장 상피세포와 장상피세포층 거주 T세포 (Intraepithelial T lymphocyte, IEL)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한다. 특히 장 상피세포에 의한 장상피세포층 내 조절 T세포의 분화와 기능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 폐 상피세포 유래 면역단백질의 발현 조절 기전 및 T 세포와의 상호작용을 연구한다.
- 오가노이드 배양 (Organoid), 공초점 이미징 (Confocal Imaging), 유전자 변형 마우스 (transgenic mouse) 등을 이용해 연구를 수행한다
항암면역치료법
새로운 mRNA 백신 플랫폼 개발
mRNA 백신은 빠른 개발과 생산, 효과적인 면역 반응 유도로 COVID-19 팬데믹 해소를 앞당겼다고 평가받는다. mRNA 백신은 항원을 주사하던 기존의 백신과는 달리 병원체의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인체 세포에 투여함에 따라 세포 내에서 항원이 번역되어 면역계를 활성화시키며, 이에 따라 항체를 형성시키는 후천 면역을 유도할 수 있다.
본 연구실에서는 새로운 mRNA 백신 플랫폼의 개발 및 mRNA 백신에 의해 야기되는 면역반응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mRNA 구성요소의 변형을 통하여 현재 사용되고 있는 mRNA 백신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한다. 또한 근육 주사를 통해 주입한다는 특성에 집중하여 근육 조직에서 개시되는 면역 반응 및 체내 각 조직에서 일어나는 면역 반응에 대한 차이를 바탕으로 한 면역 메커니즘을 규명하여 새로운 백신 플랫폼에 대한 면역학적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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